비트코인 반감기 앞두고 6만 달러 돌파, 향후 전망과 우려
2024년 2월 28일 반감기를 앞둔 비트코인이 6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가상자산 투자자들을 흥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얼마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승인하면서 예상했던 일이기는 합니다.
비트코인 채굴 방식
비트코인의 채굴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면 보상으로 비트코인을 받는 방식으로 채굴합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에 새로운 블록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즉, 채굴자들은 수학적인 문제를 풀어 새로운 거래를 확인하고 블록을 추가함으로써 그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평균 10분에 한 번 새로운 블록이 생성되도록 채굴 난이도를 자동으로 조정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채굴 난이도가 너무 높으면 난이도를 낮추고, 반대의 경우에는 높이는 방식입니다.
암호화폐 및 비트코인 반감기
반감기는 암호화폐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을 말합니다.
채굴자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되는데,
예를 들어 채굴에 성공했을 때 받는 보상이 100코인이었다면, 반감기 이후에는 50코인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암호화폐의 반감기는 시장에서 공급을 줄이고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계획된 시기마다 보상을 감소시켜 암호화폐의 공급이 조절되므로 가치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비트코인 반감기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이 만들어 질 때 총 2100만 개가 만들어진다고 White Paper라고하는 개발 백서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를 위해 비트코인은 21만 번째 블록마다 반감기가 발생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즉, 대략 4년마다 반감기가 발생하게 돠고 현재는 6.25BTC의 보상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2024년 4월에 예정된 비트코인의 4번째 반감기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이는 공급이 줄어들 것에 대한 예측으로 이해됩니다.
반감기가 있을수록 비트코인의 수요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왔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이제 공식적으로 기관투자자들도 비트코인 현물 ETF거래가 승인되었기 때문에 엄청난 투자 자금이 쏠린 것도 이유입니다.
2024년 비트코인 향후 전망과 우려
시장에서는 현재 6만 달러를 돌파했고 2021년 11월 최고치였던 6만 9천 달러를 넘어 신고가를 갱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향후 한화로 1억원은 넘을 것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반감기 전에 가격이 급등할 경우, 반감기 이후에 가격 조정 또한 강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아직까지 비트코인은 사행성과 도박과 같아서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암호화폐, 비트코인 투자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